입력 2026.11.05 16:19
- 미국 유타대학교 교육 역량 기반, 성인·직장인·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 확대
- 12월 첫 겨울학기 개설… 2027년 1월 청소년 게임 캠프 운영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가 5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융합교육원 (Continuing Education)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최정희 연수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철 청장과 변주영 대표는 축사를 통해 융합교육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 융합교육원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 주요 교육과정 및 향후 발전계획 등이 소개됐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융합교육원은 미국 유타대학교가 130년 이상 축적해 온 평생교육 운영 경험과 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기존의 학위 중심 대학 교육을 넘어 연령과 직업,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대학의 교육 콘텐츠와 인천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를 연결하는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융합교육원은 ▲성인을 위한 교양 및 자기계발 교육(Lifelong Learning) ▲직장인과 전문인력을 위한 실무·전문역량 강화 교육(Professional Education)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및 미래인재 양성 교육(Youth Education)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사회 단체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시작되는 첫 겨울학기에는 <일상생활 속 심리학>, <전략적 브랜딩 및 마케팅>, <요가와 마음챙김> 등 성인 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각 과정은 유타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는 소규모 수업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참여형 학습에 중점을 둔다.
청소년 대상 교육도 본격화한다. 내년 1월에는 게임 개발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의 전문교육과 캠퍼스 생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집중형 게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나누고자 융합교육원을 설립했다”며 “미국 유타대학교의 오랜 평생교육 경험과 글로벌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누구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융합교육원은 2026년 겨울학기 시범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성인 평생교육과 기업·공공기관 맞춤형 전문교육, 청소년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겨울학기 수강 신청은 11월부터 융합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과정 및 수강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융합교육원 이메일(uce@utah.edu) 또는 전화(032-626-69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850년에 개교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글로벌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유타대학교는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와 아시아캠퍼스를 하나의 대학 공동체로 운영하는 'One U' 철학 아래 동일한 교육과정과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유타대학교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대학 평가에서 미국 서부 공립대학 1위, 미국 공립대학 8위, 전미 대학 43위에 오르며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