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경영경제대학 이은미 교수 연구팀, 국제금융 분야 SSCI 상위 6% 학술지에 논문 게재

세종대 경영경제대학 이은미 교수 연구팀, 국제금융 분야 SSCI 상위 6% 학술지에 논문 게재

입력 2026.10.30 16:13 | 수정 2026.10.30 16:14

- 개인투자자 관심 수준에 따른 기관투자자의 거래행태와 주식수익률 간 관계 규명
- 박사과정생 공동연구로 SSCI 상위 6%·8% 학술지 논문 2편 게재 성과

▲ 왼쪽부터 세종대 이은미 교수, Yang Pujian 박사과정생, Yang Liu 박사과정생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경영경제대학 이은미 교수 연구팀의 박사과정생 Yang Pujian과 Yang Liu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가 국제금융 분야의 저명한 SSCI 학술지 ‘Journal of International Financial Markets, Institutions & Money’ 제114권 게재됐다.

해당 학술지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금융기관, 국제금융 분야의 연구를 다루는 국제학술지로, 2025년 JCR 기준 Economics 분야 상위 약 6%에 해당한다.

이번 논문은 ‘The Retreat of Arbitrage Capital: Attention Level and Nonlinear Order Flow Dynamics’라는 제목으로, Yang Pujian 학생이 제1저자, 이은미 교수가 교신저자, Yang Liu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개인투자자의 관심 수준이 기관투자자의 거래행태와 주식시장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 A주식시장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중국의 대표적인 검색엔진 바이두(Baidu)의 검색량 지수(Search Volume Index·SVI)를 통해 투자자의 관심 수준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주식일수록 이후 주식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면 매수 압력이 높아지고, 기관투자자들은 반대 방향의 거래를 통해 주가의 불균형을 완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투자자의 관심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경우에는 기관투자자의 차익거래 기능이 오히려 약화되는 비선형적 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기관투자자가 시장의 가격 불균형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이러한 기능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투자자 관심 수준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거래행태와 차익거래 기능이 달라지는 메커니즘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던 차익거래 제약과 유동성 공급의 비선형적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금융시장의 가격 형성 과정과 차익거래의 한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했다.

한편, 공동저자로 참여한 Yang Liu 학생은 최근 국제금융 분야의 저명한 SSCI 학술지 Journal of Behavioral and Experimental Finance에도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학술지는 2024년 JCR 기준 Economics 분야 상위 약 8%에 해당한다.

이로써 이은미 교수 연구팀은 올해 박사과정 학생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SSCI 분야별 상위 6%와 8%에 해당하는 국제학술지에 총 2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금융 분야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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