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I Ecosystems 19종 시연, 한국어·보안·코딩 AI 코스웨어에 높은 관심
- 대학 간 MOU 체결 및 공동연구 추진 제안,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함께 검토 예정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AI교육혁신원 KELI 사무국이 지난 10월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경제대학교(Tashkent State University of Economics, TSUE)를 방문해 한림대학교의 AI 교육 서비스 HAI Ecosystems와 고등교육 AI 공유 플랫폼 KELI를 소개하고, 두 대학 간 공식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TSUE 총장단의 한림대학교 방문에 이은 답방으로, KELI 사무국 이유은 연구교수와 서아린 직원, AI에듀테크센터 김민호 PM이 참여했다. TSUE 측에서는 디지털경제·정보기술학부 노디르 아크바로프(Nodir Akbarov) 학장과 인공지능학과장 바호디르 무미노프(Bahodir Muminov) 교수가 방문단을 맞았다.
방문단은 한림대학교가 자체 개발해 실제 수업에서 검증한 AI 교육 서비스 HAI Ecosystems 19종과, 이를 국내외 대학이 함께 사용하고 공동 개발하는 KELI 컨소시엄의 구조와 참여 방식을 설명했다. TSUE는 IT 중심 대학의 특성을 살려 AI 한국어 코스웨어 HAI-Korean, 네트워크 보안 코스웨어 HAI-Security, AI 코딩 코스웨어 HAI-Coder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의학 분야 교육에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한림대학교는 방문 직후 TSUE에 대학 간 공식 양해각서(MOU) 체결과 공동연구 추진을 제안했으며, TSUE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KELI 참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양 대학은 MOU 체결 후 한 학기 동안 TSUE의 한 과목에 HAI 서비스를 무료로 적용하는 파일럿을 시작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고영웅 AI교육혁신원장은 “한림대학교에서 검증한 AI 교육 서비스가 중앙아시아 대학의 교육 현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TSUE를 시작으로 KELI의 해외 회원 대학을 넓혀 한국형 AI 고등교육 모델을 세계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ELI(K-University AI EdTech and Learning Initiative)는 한림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고등교육 AI 공유 플랫폼으로, 대학과 에듀테크 기업, 공공기관이 AI 교육 서비스를 공동 개발·검증·확산하는 협력체다. 지난 10월 20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6 KELI 국제 심포지엄 및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KELI Alliance 출범을 선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