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AI 해커톤 2개 부문 대상

호서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AI 해커톤 2개 부문 대상

입력 2026.10.27 14:34

▲ 호서대 학생들이 참여한 ‘2026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시상식 현장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학생들이 전국 5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인공지능(AI) 해커톤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로 다른 대학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AI 기술로 교육과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성과다.

호서대는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2026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에서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연합팀 2개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컴퓨터교육학회가 주최하고 호서대·성균관대·순천향대·전남대·한신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별 20명씩 총 1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각 대학에서 1명씩 참여하는 5인 연합팀 20개를 구성해 2박 3일 동안 AI 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유주제 부문에서는 호서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신준목 학생이 참여한 연합팀이 ‘교육과정 기반 진로설계 솔루션–Trail’로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의 희망 진로에 따라 AI가 적합한 교육과정과 학습 경로를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진로 탐색과 학업 설계의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AI 기업 비즈니스 모델(ERP) 부문에서는 컴퓨터공학과 2학년 진수안 학생이 참여한 연합팀이 ‘Price Bridge ERP’로 대상을 받았다. 원가 변동에 따른 납품대금 연동 관리를 AI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업의 경영관리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준목 학생은 “다른 대학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AI 기술로 실제 작동하는 서비스를 구현한 경험이 뜻깊었다”며 “서로 다른 관점과 기술을 공유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박근덕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앞으로도 AI 활용과 SW 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대학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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