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10.19 16:52
- 고유 보육모델 'I-KB-U'를 바탕으로 경기 북동부권 창업 거점 역할 입증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주관한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참여기관 간담회에서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4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유 보육모델 'I-KB-U'를 중심으로 한 운영 노하우와 성과를 도내 운영기관들과 공유했다.
경기도 창업혁신공간은 '판교+20' 정책에 따라 도내 8개 권역 거점형과 18개 지정형 공간으로 운영되며, GBSA가 총괄하고 있다.
■남양주 최초·경기 동북부 유일 대학 창업보육센터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북동부권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서 남양주 최초·경기 동북부 유일 대학 창업보육센터로 지난 2015년 개소했다. 충효관 4~5층 연면적 2,995㎡ 규모에 학생창업실을 포함한 보육실 30실을 갖췄으며, 대학은 AI DIGITAL 센터, VR/AR Test Lab, 데이터비즈니스융합센터, 창의 IT 센터, 콘텐츠 제작실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고유 보육모델 'I-KB-U'로 사업 간 연계 허브 역할
센터의 핵심 경쟁력은 고유 창업보육 모델 'I-KB-U'다. 통합 프로그램(Integrated), 사업 고도화
(Improvement), 투자(Investment)를 통해 경복대학교(KB)와 창업자(You)를 연결하는 체계이다.
CEO 스쿨·오픈그라운드·청년 Meet-Up· 글로컬 네트워크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I-KB-U 프로그램과 앵커사업, 지자체사업을 연계해 창업혁신공간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특히, G7(AI·빅데이터·디지털전환)과 GX(보건·복지·뷰티) 특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 기업 배출 및 보육 성과
대표 보육 사례로 졸업기업 아토플렉스㈜는 유전자 증폭 홈테스트 플랫폼 'Gen Home Array'로 CES 혁신상을 2024년과 2026년 두 차례 수상했으며, 누적 9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입주기업 엔텍파워㈜는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61.2% 성장하고 11.6억 원의 해외 수출과 함께 같은 해 8월 중국 현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보육센터 대외 평가 및 북동부권 협의체 첫 성과
센터는 2026년 창업혁신공간 운영평가 최고등급에 이어 경기도 BI 운영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 2025년 12월에는 GBSA, 구리·남양주·포천 지역 대학과 지자체, 구리
청년센터 등이 함께 북동부권 협의체를 구성하였고 협의체 첫 공동사업인 '2026 경기 북동부 청년창업챌린지'에서 센터 입주기업 테고와 재학생 창업동아리 리얼라이즈소프트가 각각 비전상과 기술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앞으로 북동부권 협의체 중심의 공동 보육, I-KB-U 기반 권역 표준 지원모델 정립, 남양주 왕숙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G7·GX 분야 기업 유치, 해외 전시와 앵커사업 연계 확대를 통해 '입주→성장→해외진출'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복대학교 손창희 창업보육센터장(공간디자인학과 교수)은 "이번 사례 발표는 경복대학교가 북동부권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서 쌓아온 운영 경험을 도내 참여기관들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I-KB-U 창업보육모델을 중심으로 북동부권 협의체와 함께 지역 청년 창업팀을 발굴하고, 남양주 왕숙 첨단산업단지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북동부권 창업 거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