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교류협정 이후 학생 44명 교류…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 모색
덕성여대(총장 민재홍)는 지난 8일 일본 후쿠오카 소재 치쿠시여자대학(치쿠시조가쿠엔대학)을 방문해 양교 간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연구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6년 교류협정 체결 이후 지속해 온 양교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여자대학의 역할과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민재홍 총장과 나정조 대외홍보실장이 참석했으며, 치쿠시여자대학에서는 미나미 히로푸미(Hirofumi MINANI) 총장과 쿠마 수렌더(Surender KUMAR) 국제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교 관계자들은 대학 홍보영상 시청과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상호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학생 교류 활성화와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덕성여대와 치쿠시여자대학은 2016년 교류협정 체결 이후 2017년부터 교환학생 및 단기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양교를 오간 교환학생은 총 44명에 달한다. 현재도 덕성여대 학생 3명이 치쿠시여자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치쿠시여자대학 학생들이 덕성여대에서 운영하는 하계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참여해 정규 교환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양교가 여자대학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혁신과 여자대학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교 총장은 기존의 학생 교류를 넘어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민재홍 총장은 “치쿠시여자대학은 지난 10년간 학생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소중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교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 교류뿐 아니라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AI 시대를 맞아 여자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07년 설립된 치쿠시여자대학은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여자대학으로 문학, 인간과학, 현대사회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약 2,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치쿠시여자대학과의 오랜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학생들의 국제적 경험 확대와 교육·연구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