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1층에 학습·토론·연구 공간 조성…총 321석 마련
- 1층은 라운지·로비 중심 휴식·학습 공간으로 재구성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개교 129주년을 맞아 중앙도서관 1층과 지하 1층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 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중앙도서관 1층 입구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윤재 총장을 비롯해 문용 연구·산학부총장, 홍덕천 총동문회장 직무대행, 박창호 교수협의회장, 김바울 노동조합 지부장, 박충만 총학생회장, 기부자 심영복 前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리모델링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하 1층과 1층을 비롯해 6층 숭실마루와 마루열람실, 옥상 '숭실 전망대', 5층 멀티라운지와 문학자료실, 2층 열람실 등 중앙도서관 주요 공간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학습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3월 설계에 착수해 10월 공사를 마쳤으며, 재원은 교비와 심영복 동문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가장 큰 변화는 지하 1층에서 이뤄졌다. 기존 칸막이를 철거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밝은 조명을 설치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지하 1층에는 개인 학습을 위한 '스터디존'(164석), 토론과 팀 학습을 위한 '콜랩존'(71석), 연구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연구원을 위한 '리서치존'(39석), 휴게 공간(47석)이 마련됐다. 또한 개별 냉난방 설비를 갖춰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층은 대출실을 이전하고 로비 천장에 우드 스타일의 조명 시설을 설치해 넓은 라운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9개 세미나실과 겨울철에도 바람을 막아주는 학습·휴식 공간인 '숭실스퀘어'를 비롯해 심영복 동문과 김란희 여사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영란라운지'도 자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도서관,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