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상담심리학부, 미혼모 가정 위한 맞춤형 심리 특강 진행…대학 전문성 지역사회에 환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상담심리학부, 미혼모 가정 위한 맞춤형 심리 특강 진행…대학 전문성 지역사회에 환원

입력 2026.10.02 16:38

▲ 사이버한국외대 상담심리학부는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서 미혼모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대화’를 성료했다. 사진은 지난 8월에 열린 사이버한국외대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의 MOU 협약식(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민정 대표, 우 사이버한국외대 상담심리학부장 조효진 교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 상담심리학부는 지난 9월 9일(수)과 16일(수) 두 차례에 걸쳐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서 미혼모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대화’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사이버한국외대와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이자, 대학의 학술적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실질적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이버한국외대 조효진 상담심리학부장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1명의 미혼모가 참석했으며, 8시간에 걸쳐 비폭력대화,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정서코칭, 애착 관점에서의 관계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방적인 정보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고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소통 방식을 탐색하는 참여형 구조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부모 자신의 정서적 경험을 돌아보는 한편, 자녀의 감정에 공감하고 갈등 상황에서 비폭력대화를 활용하는 실습에 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그동안 익숙했던 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자녀의 시선에서 다시 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버한국외대 상담심리학부가 보유한 상담·심리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심리적 지원이 절실한 대상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와 관련해 조효진 상담심리학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상담·심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과 현장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