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소재 설계부터 효소 공학·기능성 탄수화물 개발까지 융합 연구 성과 공유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지난 9월 11일 교내 대양AI센터 대양AI홀에서 제13회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탄수화물소재연구회,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개최하고 세종대학교 RISE사업단과 연계한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 식품소재 개발을 위한 융합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소재 설계와 효소 공학, 해양·농산 부산물 유래 기능성 탄수화물 소재 개발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주제 발표는 △염민선 나무ICT 부사장의 ‘인공지능 기반 분자 설계와 바이오소재 융합 기술’ △박소현 경북대 교수의 ‘차세대 세포배양식품을 위한 탄수화물 기반 플랫폼 개발’ △최재웅 한국식품연구원 박사의 ‘단백질 언어모델 기반 효소 발굴과 기능성 소재로의 응용’ △박보람 국립식량과학원 박사의 ‘농업자원의 구조 개질을 통한 기능성 탄수화물 소재 개발 및 응용’ △김선범 부산대 교수의 ‘해양 유래 황산화 다당류의 생리활성과 qNMR 기반 구조·품질 표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식품과 탄수화물 소재, 효소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사전등록 인원은 176명에 달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융합기술의 연구 동향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연구 성과의 실용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도 함께 열렸다. 총 28건의 연구 결과가 전시돼 다양한 탄수화물 소재 분야의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유상호 탄수화물소재연구소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탄수화물 소재 분야의 최신 융합 연구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최근 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하는 과제가 ‘서울 앵커 10 챌린지’ 사업에 선정된 만큼, 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소재화와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탄수화물 소재 연구자들의 학술·인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