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문예창작학과, 제33회 전국 청소년 문예백일장 시상식 개최…319명 응모·16명 수상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제33회 전국 청소년 문예백일장 시상식 개최…319명 응모·16명 수상

입력 2026.09.16 16:14

▲ 단체 사진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문예창작학과는 910() 인문캠퍼스 행정동 5층에서 33회 전국 청소년 문예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 청소년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운문 부문 169, 산문 부문 150명 등 총 319명이 응모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부문별 30명씩 총 60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5명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 시제로는 운문 부문 광기로 만든 모자’, ‘모든 것을 이야기해줄게산문 부문 평생 거짓말을 적어온 일기가 모두 사실이 되어버린 아침’,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능력을 사소한 일에 써버린 사람이 각각 제시됐다.

이날 시상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상, 축사, 격려사, 끝인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연수 총장이 수상자 1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직접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 현황을 살펴보면, 운문 부문에서는 김유경 학생(소담고등학교)모든 것을 이야기해줄게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권나영 학생(묵호고등학교)과 박서현 학생(고양예술고등학교)에게 각각 돌아갔다. 산문 부문에서는 배솔빈 학생(안양예술고등학교)두 개의 귤로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최우수상은 박사랑 학생(근명고등학교)과 김나현 학생(안양예술고등학교)이 공동 수상했다.

박상수 문예창작학과 주임교수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창의적인 문장력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라며 "올해 수상작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안정적인 호흡으로 풀어내고 문장 사이로 드러나는 감수성의 깊이가 돋보였다"라고 평했다.

운문 대상 수상자 김유경 학생은 "제 작품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세상의 비밀과 저의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문 대상 수상자 배솔빈 학생 역시 "평소 존경하던 편혜영 교수님이 계신 명지대 주최 대회에서 수상해 영광이며,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라는 격려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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