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9.16 15:54
상명대(총장 김종희)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16일부터 사흘간 ‘개인맞춤 AI 면접 리허설’을 시행한다. 과정은 지역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다수의 취업준비생이 실전 면접 경험이 부족해 면접 유형별 답변 구성과 발화, 표정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AI를 활용한 다대일 실전 면접 리허설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실무·임원 면접 등 실제 채용 현장을 재현한 환경에서 AI 모의면접 시스템을 활용해 참가자의 발화·표정·답변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면접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온라인 이론 특강과 실습 면접을 결합한 방식이 특징이다. 1일차 교육에서는 참가자의 기존 면접 역량과 답변 습관 등을 사전에 진단하고 참가자별 강점과 보완점을 도출, 이후 실무 면접 기출 질문과 꼬리 질문을 기반으로 다대일 실전 면접 리허설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이력서 기반 개인 맞춤형 질문을 통해 서류와 답변 간 연결성을 점검하고 다대일 임원 고강도 압박 질문에 대응하는 법을 훈련한다. 3일차에는 목표 기업과 직무 맞춤형 예상 질문을 기반으로 최종 리허설을 진행하고 개인별 종합 AI 결과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동화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면접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AI 시스템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프로그램에도 AI 시스템의 활용을 확대해 기업 채용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을 통해 시행됐다. 상명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고용 지원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