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토요일 캠퍼스에서 만나는 신선한 양주 농산물… 지역농가·대학 함께하는 ‘행복상생 토요 장터’
- 판매 수익 일부 인재육성기금으로 환원…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상생 선순환 모델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9월 5일 양주농업협동조합과 함께 교내에서 ‘서정 로컬푸드 마켓’(행복상생 토요 장터)을 처음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문을 연 로컬푸드 마켓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학생과 교직원 등이 잇따라 방문하면서 활기를 띠었다. 진열대에는 양주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와 과일, 곡류를 비롯해 농산물 가공품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캠퍼스 안에서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를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양주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품질이 확인된 로컬푸드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서정 로컬푸드 마켓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정대학교 교내 지정 공간에서 상설 운영된다. 서정대학교와 양주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로컬푸드 마켓은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농가와 대학 구성원을 연결하는 지역상생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과 교직원은 가까운 캠퍼스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만나고, 지역 농가는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또한 로컬푸드 마켓 운영을 통해 조성되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서정대학교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가 농가의 소득 증대에 그치지 않고 다시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활용되는 구조로, 대학과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상생 모델의 의미를 더한다.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은 “캠퍼스 안에서 지역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구성원들이 직접 만나고 소비하는 것 자체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서정 로컬푸드 마켓이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과 대학을 잇는 친근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학교와 양주농협은 로컬푸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로컬푸드 마켓 운영을 비롯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주민과 구성원을 위한 교육 협력, 인재육성기금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정대학교는 2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재학생 약 1만 명, 취업률 77%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상생 사업을 확대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