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 선순환 구축 등 국가전략기술 상용화 앞장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 활용 및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표창을 받았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한성숙 국무총리, 이광형)는 9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 이준헌 단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지식재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8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80억 8,000만 원의 기술료 수입을 달성했다. 대학의 연구성과가 논문과 특허에서 끝나지 않고, 이를 기업의 제품과 매출, 나아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발굴–보호–이전–재투자로 이어지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년 5월 기준 충남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등록 특허는 국내 2,420건, 해외 167건 등 모두 2,587건으로 최근 3개년(2023~2025년)에만 국내외 특허 1,317건을 출원하고 734건을 등록하는 등 특허 자산의 규모와 질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 자산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바이오, 정보보호, 이차전지, 수소, 미래이동수단 등 국가 핵심기술 분야에서 특허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히는 한편, 시장성이 높은 우수 발명 233건을 별도로 발굴해 집중관리함으로써 지식재산(IP)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23년 국립대학 최초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2025년 공공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우수기관 포상에 이어 이번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표창 등 국내 대학 지식재산 분야에서 꾸준히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표창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지식재산으로 확보하고, 이를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연결해 온 충남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전략기술 분야별 우수 지식재산을 적극 발굴·보호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구성과가 산업 경쟁력과 지역·국가 혁신으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선순환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지정된 지식재산의 날은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 기념식은 지식재산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해 지식재산인의 사기를 북돋우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