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9.02 10:49
- 대학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주민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 제공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한약개발학과와 상주시 낙동면 수정리가 대학의 한약·건강 분야 전문성과 마을 공동체 역량을 연계해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돌봄을 지원한다.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와 수정리는 최근 수정리 현지에서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학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주민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약 및 건강 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 연계 등에 협력하고, 지역 주민이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는 농촌형 생활돌봄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쌍화환 한약재 조제 실습’도 진행됐다. 주민들은 쌍화환에 활용되는 한약재를 직접 살펴보고 재료를 배합·조제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한약과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건강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한약재를 접하고 조제 과정에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돼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와 수정리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건강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학의 전문성이 농촌 현장에서 실질적인 주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