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학이 주목한 건양대 ‘DYC’…글로벌 공유 교육모델로 확산

인도 대학이 주목한 건양대 ‘DYC’…글로벌 공유 교육모델로 확산

입력 2026.08.31 16:13

- 인도 명문 SSIET와 글로벌 교육 협력 시동
- 다교수 코칭 결합한 ‘DYC’… 한·인도 공동 교육과정 및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논의

▲ 박은희 교육혁신본부장이 DYC 교육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도의 유수 공과대학이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의 혁신 교육모델인 ‘DYC(Design Your Class)’에 주목하며 글로벌 교육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건양대는 지난 28일 논산 글로컬캠퍼스에서 인도 Sri Shakthi Institute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SSIET) 방문단을 맞아 학생주도 융합형 교육모델인 ‘DYC’를 소개하고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Dr. S. Thangavelu 이사장과 Er. Dheepan Thangavelu 부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인도 SSIET 대학은 인도 명문 주립 공과대학인 Anna University 산하의 자율 공과대학으로 IT 및 첨단 공학 분야에 특화되어 실무 융합 프로젝트와 글로벌 산학협력에 강점을 둔 고등교육기관이다.

건양대의 ‘Design You’ 체계를 기반으로 한 DYC는 학생이 전공 경계를 넘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학생주도 융합교육 모델이다.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학문을 연결하고, 여러 분야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다교수 코칭(Multi-Coaching)’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결합해 창의적 결과물을 창출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SIET 방문단은 학생의 주도성과 학문 간 융합을 극대화한 DYC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양 대학은 DYC 교육모델을 해외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양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교육과정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은희 교육혁신본부장은 “IT와 첨단 공학 분야에 강점을 가진 인도 SSIET와의 협력은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실무 융합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DYC 모델을 기반으로 공동 교육과정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글로벌 교육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하 총장은 진정한 교육혁신은 대학의 울타리와 국경을 넘어 다양한 국가와 학생들이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때 완성된다우리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고 글로벌 공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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