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에듀테크 교육혁신 포럼’ … 생성형 AI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유

한국기술교육대, ‘에듀테크 교육혁신 포럼’ … 생성형 AI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유

입력 2026.08.28 09:53 | 수정 2026.08.28 09:54

- 4개 학과·분야 교수진,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 모델’ 발표
- 단순 도구 활용 넘어 비판적 검증·프로젝트 기반 실무 역량 강화 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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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Edutech센터는 27() 다담미래학습관 4Hybrid Space에서 교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2Edutech 교육 혁신 포럼 생성형 AI 활용 수업 사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학년도 1학기 동안 정규 교과목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운영한 수업 모델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AI 활용 방안과 교육적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길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생성형 AI 활용 역량과 에듀테크는 대학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특히 이번 포럼은 교원 대상 요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강의실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형·현장 중심 사례'들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신 교수님들의 생생한 노하우는 우리 대학 공학교육 혁신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교수·학습 모델을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Edutech센터 손정은 연구교수가 '에듀테크 기반 수업 모델 운영 결과 공유'를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했다. 손 교수는 “1학기에 진행된 생성형AI를 활용한 6개 정규 교과목에서 반복설명과 초안, 기초 오류 대응은 AI가 보조하고 교수자는 전공적 판단과 피드백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역할이 재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생들도 AI 역량, 비판적 인식, 도구 활용성, 학습효과, 수업운영 등 모든 영역에서 생성형AI 활용 수업 전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메카트로닉스공학부·건축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수업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채수상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교수는 생성형 AI로 되살린 화학사() 연극 수업발표를 통해 기존 설명·암기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생성형 AI(Gemini, K-LXP 챗봇 등)를 조연출로 활용해 과학사적 발견과 논쟁 과정을 직접 대본으로 쓰고 연기한 화학사 연극 수업을 사례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AI의 답변을 맹신하지 않고 사실과 수치를 직접 재검증하며 기초 과학 개념을 효과적으로 체득했다.

정승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는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제조인공지능 수업사례를 발표했다. 제조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프로젝트 수업에서 교수가 AI를 활용해 강의자료 생성, 평가문항 개발, 프로젝트 진행방향 도출 등의 도움을 얻은 점, 학생들은 프로젝트 문제 정의에서부터 보고서 활용에 도움을 얻은 점 등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진강 건축공학과 교수는 스마트 원가관리 및 실습 수업모델 개발 사례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공학적 역량과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의 교육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경은 Edutech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적극 지원하고,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수업 환경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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