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GTEP사업단, 시흥 기업과 필리핀 의료시장 공략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 시흥 기업과 필리핀 의료시장 공략

입력 2026.08.26 11:29

- ‘필메디컬 엑스포’ 참가…산학협력기업 디에스에이치 해외 마케팅 지원
- 학생 2명 현지 바이어와 100건 이상 상담…동남아 수출 확대 가능성 타진

▲ 전시회에 참여한 20기 GTEP 사업단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GTEP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필메디컬 엑스포(PhilMedical Expo)’에 산학협력기업 디에스에이치와 참가했다고 밝혔다.

필메디컬 엑스포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 전문 전시회다. 의료·치과·제약·실험실·의료기술 등 헬스케어 분야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은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디에스에이치와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파견 학생들은 현지 시장조사와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상담 지원 등 수출 마케팅 실무를 맡았다.

학생들은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들과 100건 이상 상담하고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연락처를 교환했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향후 수출 상담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경영학과 임현영 학생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의료·헬스케어 시장의 흐름과 현지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상담을 지원하면서 제품의 시장성과 해외 진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배운 무역 지식을 실제 수출 현장에 적용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바이어 응대와 무역·마케팅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청년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수출을 지원한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은 2015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경영학부 이충석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사업단은 무역 이론과 실무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청년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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