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역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산·학·연 협력을 지원할 기업지원관 조성에 힘을 모은다.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는 지난 24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기업지원관 조성 및 시설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창훈 총장과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지원관의 성공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시설 활용을 통해 지역기업 지원과 투자유치, 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업지원관 조성·운영 협력 ▲컨벤션센터·회의실 등 공용시설 공동 활용 ▲경산시 주최·주관 행사 및 지역기업 지원·공익 목적 행사에 대한 시설 사용 협조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지원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5,690㎡ (약 4,747평)규모로 조성된다. 기업 입주와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실을 비롯해 대규모 행사와 산업 교류를 위한 컨벤션센터, 국내외 교류·협력을 위한 국제회의장, 교육과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세미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준공 이후 경산시는 컨벤션센터와 회의실 등 협의된 공용시설을 공동행사, 기업지원, 투자유치, 산업 육성, 교육·세미나 등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대상 시설과 사용 절차 등은 양 기관의 별도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기업지원관은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의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산시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지원관을 중심으로 지역기업 지원과 산·학·연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성장과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산업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구한의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는 앞으로 기업지원관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고, 지역기업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