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 도시' 대구에서 만나는 섬유예술의 향연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이음-확장》 대구 순회전 개최

'섬유의 도시' 대구에서 만나는 섬유예술의 향연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이음-확장》 대구 순회전 개최

입력 2026.08.25 16:35

- 8월 26일(수)부터 9월 30일(수)까지 대구섬유박물관에서 열려
-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 선정 전시
-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잇는 섬유예술 작품 소개…전시·관광 통합형 프로그램도 운영

▲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순회전 포스터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에서 5월부터 진행 중인 특별전 이음-확장의 순회전이 826()부터 930()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대구섬유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순회전은 정영양자수박물관이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되면서 새롭게 마련됐다.

뮤지엄 이음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전시와 관광·지역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우수 전시의 지역 순회 개최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전시는 19세기 미국의 아메리칸 퀼트와 동아시아의 조각보를 통해 천 조각을 이어 붙이는 공통된 제작 방식이 여성의 노동과 공동체의 연대, 나아가 예술로 어떻게 확장됐는지 살펴본다. 검약 정신과 공동체의 나눔 철학이 담긴 전통 섬유 유물부터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전시한다.

참여 작가 권기미·김경아·김미식·박숙희·조희은은 전통적인 기술과 재료를 바탕으로 천과 천을 잇는 '이음'의 의미를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조형 언어로 확장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순회전에서는 전시와 함께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월 한 달간 대구 지역의 박물관·미술관, 수성못을 연계한 전시·관광 통합형 프로그램 '대구, 문화·예술 힐링 투어'가 열린다.

전시 일정

◆ 《이음-확장특별전: 5/4~12/30,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 《이음-확장순회전: 8/26~9/30, 대구섬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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