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남수아 연구교수, 한국심리학회 ‘김재일 소장학자 논문상’ 수상

한림대학교 남수아 연구교수, 한국심리학회 ‘김재일 소장학자 논문상’ 수상

입력 2026.08.25 11:33

- 우울·불안 등 '정서장애 범진단적 치료'의 핵심 변화 기제 과학적 규명
- 한국심리학회 ‘김재일 소장학자 논문상’ 국내 박사 부문 수상

▲ <사진: 남수아 연구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한림응용심리연구소 남수아 연구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에서 수여하는 김재일 소장학자 논문상을 수상했다.

남수아 연구교수는 정서장애에 대한 단일화된 범진단적 치료의 변화 기제: 심리적 유연성 부족의 매개역할(Mechanism of Change in the Unified Protocol for Transdiagnostic Treatment of Emotional Disorders: Mediating Role of Psychological Inflexibility)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겪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장애에 대한 단일화된 범진단적 치료 프로토콜(unified protocol for transdiagnostic treatment of emotional disorders, UP)의 효과와 그 변화기제를 검증했다.

연구 결과, UP는 참가자들의 불안 및 우울증상과 일상적 기능 손상을 유의미하게 개선했으며, 치료 종결 3개월 후에도 그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이러한 치료 효과가 심리적 유연성 부족의 개선을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돼, UP의 변화 기제를 경험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논문의 교신저자인 조용래 교수(한림대학교 심리학과)는 이번 수상에 대해 본 연구는 범진단적 치료(UP)가 내담자의 심리적 유연성을 회복시킴으로써 증상 완화를 넘어 일상적 기능까지 유의미하게 개선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뜻깊은 성과이다, “이처럼 중요한 임상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일관되게 매진해 온 남수아 연구교수의 탁월한 연구력이 올해 한국연구재단 인문학술연구교수 선정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되어서 교신저자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심리학회는 국내 심리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매년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신진학자를 선정해 김재일 소장학자 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최근 개최된 한국심리학회 창립 80주년 기념 연차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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