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왔다 취업·정착까지”…한국공학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정착’ 돕는다

“유학 왔다 취업·정착까지”…한국공학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정착’ 돕는다

입력 2026.08.24 16:30

- 외국인 유학생 23명 국내 기업 현장실습…전공·역량 맞춤 기업 매칭
- 현장실습·취업·비자 전환·지역정주 잇는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 기업 현장탐방 한국공학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을 방문해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동행면접 한국공학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의 취업 지원을 통해 기업 관계자와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 현장실습 매칭데이 한국공학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현장실습 매칭데이에 참여해 기업 관계자와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실습부터 취업, 비자 전환, 지역정주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 23명이 국내 기업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은 ‘유학-현장실습-취업-지역정주’를 잇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의 국내 정착과 지역기업의 글로벌 인재 확보를 함께 뒷받침한다.
한국공학대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전공 관련 직무를 경험하고 국내 기업의 업무환경과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의 전공과 직무역량, 취업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적합한 기업을 발굴·연계하고, 실습 종료 후에는 계속 근무와 정규직 채용 가능성까지 살펴 현장실습과 실제 취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
현장실습 이후에는 취업 준비와 체류자격 전환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졸업생의 D-10(구직) 비자 변경을 돕고, 취업 이후에는 E-7(특정활동) 등 취업 관련 체류자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직무 이해 교육, 국내 취업시장 정보 제공 등 학생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한국공학대는 취업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까지 연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정주형 비자 등 체류자격 전환을 돕고,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취업 이후에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는 정착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한국공학대 유학생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은 국내 기업과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취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D-10 비자 변경부터 취업, E-7 비자 및 지역정주형 비자로의 전환까지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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