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394명 배출

한국항공대학교,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394명 배출

입력 2026.08.21 11:14

▲ 관련 사진

한국항공대학교는 20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후기(69)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부와 대학원 졸업생 394명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직원,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식은 총장 식사와 내외빈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포상 및 학위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허희영 총장은 식사에서 "여러분이 배운 지식의 많은 부분은 이미 인공지능이 대신하기 시작했다"며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고 도전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든 삶의 동력원으로 삼으라""비행기도 정면에서 역풍을 맞을 때 가장 잘 뜨는 이치와 같다"고 당부했다.

축사는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이사와 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 맡았다. 김윤휘 이사는 변화를 따라가기보다 변화를 자신의 기회로 만들어가는 사람이 될 것을 조언했고, 홍남기 석좌교수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을 인용해 정확한 판단과 성실한 실천을 함께 갖출 것을 강조했다.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과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에 나선 강채성 씨(전기전자공학전공 21학번)"우리는 길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그때마다 한 걸음을 내디뎠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다"며 동기와 교수진,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학위증서 수여와 포상에 이어 교가 제창과 폐식사로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은 교내에 전시된 A300 항공기와 항공우주박물관도 일반에 개방됐다.

한국항공대학교는 1952년 개교 이래 항공우주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길러 왔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나갈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