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사 352명·평생교육원 학사 1명·석사 56명·박사 5명 등 총 414명에 학위 수여
- 민 총장 “인생에서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자신만의 길 당당히 나아가길”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는 8월 20일 오전 11시 덕성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후기 제7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52명 ▲평생교육원 학사 1명 ▲석사 56명 ▲박사 5명 등 총 414명이 학위를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민재홍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학위 취득을 축하하며 새로운 길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삶의 방향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민 총장은 고대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의 “어느 항구로 향하는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잊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나는 무엇을 소중히 여기며 살 것인가’,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와 같은 질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덕성이 간직해 온 자생·자립·자각의 정신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는 삶을 살아가길 당부했다.
민 총장은 “인생에서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며 “남보다 먼저 도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선택한 항구에 올바르게 도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생·자립·자각의 정신을 여러분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 자신만의 길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덕성여자대학교는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가 되고, 여러분은 백 년이 넘는 덕성의 역사를 이어갈 자랑스러운 동문”이라며 “덕성은 여러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를 재촉하지 않겠다. 자신이 선택한 길을 성실하고 당당하게 걸어가기를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