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8.18 15:13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 4일(화) 베트남 하노이 HITACO 본사에서 HITACO(High Technology Application One Member Company)와 첨단 국방기술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ITACO는 베트남 국방부 기술총국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국방 소요 발굴부터 기술 획득, 국제협력 등 다양한 방산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MOA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국방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 세미나 개최 △공동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학술·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명지대 반도체·ICT대학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류연승 교수는 “명지대가 우주·AI·사이버보안·방산안보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HITACO가 베트남 정부 및 국방 전반에 걸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만큼,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방산 기업들과의 공동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대학교는 대학원에 보안경영공학과, 방산안보학과, 국방인텔리전스학과를 개설해 첨단 보안·국방 분야의 석·박사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설립된 방산안보연구소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발전과 안보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산학협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