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 국제 교류 확대…글로벌 한의학교육 협력 강화

대구한의대,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 국제 교류 확대…글로벌 한의학교육 협력 강화

입력 2026.08.13 15:42

- 양교 학생 교류 규모 4배 확대…국제의학교육심포지엄서 한의학교육 시스템·건강보험제도 소개

▲ 국제의료복지대학 시설을 둘러보는 변창훈 총장(왼쪽 첫번째)
▲ 제3회 국제의학교육심포지엄 현장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의학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제화 역량을 한층 높이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지난 82일부터 5일까지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을 방문해 양교 간 교류 확대와 협력사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의료복지대학이 주최한 3회 국제의학교육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대구한의대학교와 국제의료복지대학은 지난 2013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방학 기간 학생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문화 분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제의료복지대학의 요청에 따라 학생 교류 프로그램 참여 규모를 기존보다 약 4배 확대하며 양교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변창훈 총장은 국제의료복지대학 이사장과 총장,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양교 학생 교류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고도화,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 등 지속적인 교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의료복지대학이 주최한 3회 국제의학교육심포지엄에는 대구한의대학교를 비롯해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리투아니아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 100여 명의 의학교육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별 의학교육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의학교육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행사에서 한의학교육의 특성과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며 한의학 교육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알렸다.

송지청 대구한의대학교 국제처장은 심포지엄에서 한의학교육 시스템 및 한의학 국민보험제도를 주제로 발표했다. 송 처장은 한국의 한의학교육 체계와 한의학의 제도적 기반을 소개하고, 대구한의대학교가 국내 선도적인 한의학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튀르키예, 이탈리아, 프랑스, 베트남,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육·학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한의학 교육과 제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대구한의대학교의 글로벌 교육·연구 네트워크와 국제협력 역량을 해외 의학교육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는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문화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특히 2024년 선정된 글로컬대학30사업의 ‘K-MEDI Silk Road’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고, 대학의 교육 역량을 산업과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K-MEDI Silk Road’를 기반으로 한의학과 K-뷰티, 웰니스 등 대학의 특화 분야를 세계 각국의 대학·기관과 연계하고 국제 공동교육과 연구, 학생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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