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이주한 교수, CLEO-PR 2026 국제학술대회 기조강연

서울시립대 이주한 교수, CLEO-PR 2026 국제학술대회 기조강연

입력 2026.08.13 15:00

- 대한민국 광섬유 레이저 부품 산업 동향 및 세계적 수준의 클래딩광 제거 소자 기술 개발 성과 발표

▲ 기조 강연 사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주한 교수가 지난 8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7회 태평양 지역 레이저 및 광전자 기술 국제학술대회(The 17th Pacific Rim Conference on Lasers and Electro-Optics, CLEO-PR 2026)’에서 기조강연을 했다.
*관련 링크: https://cleopr2026.org.cn

CLEO-PR은 미국광학회(Optica),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Photonics Society), 일본전자공학회(IEICE Electronics Society), 일본통신학회(IEICE Communications Society), 일본응용물리학회(JSAP), 한국광학회(OSK), 중국광학회(COS), 호주/뉴질랜드광학회(ANZOS), 대만광자기술학회(TPS)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의 레이저 및 광전자 기술 분야 학술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연구자가 참가했다.

이주한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대한민국 내 고출력 광섬유 레이저 부품 기술 개발(Development of High Power Fiber Laser Components in South Korea)’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 레이저 및 광반도체연구실에서 개발하고, 실험실 벤처기업인 크로마넷을 통해 상용화한 무불산 화학 에칭 기반의 클래딩광 제거 소자 제작 기술에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핵심 기술은 후방산란을 줄이는 동시에 소자 길이 방향으로 균일한 온도 분포를 확보하기 위해 광섬유 에칭 구간의 깊이와 주기를 점진적으로 정밀하게 줄여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에칭 영역과 비에칭 영역의 크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도 핵심이다.

이주한 교수는 이번 기조 강연은 서울시립대학교 연구팀의 독자 기술을 통하여 개발된 고출력 광섬유 레이저의 핵심 부품인 클래딩광 제거 소자들의 성능 수준이 독일, 미국의 세계 최고 기업들의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크로마넷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 더욱 힘쓰고 있으며, 향후 관련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의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주한 교수는 한국광학회(OSK)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광학회(Optica)의 석학회원(Fellow)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