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8.12 15:09
- “통합과 상생의 에너지로 대전·충남 지역 정주의 꿈을 설계하다”
- 지역 문제 해결형 창업 인재 양성 및 지·학 거버넌스 구축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한국중부발전(주)이 공동 주관한 '2026 지역 상생 연합 창업캠프'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개최돼 지역 혁신을 위한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캠프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인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을 앞두고 양 대학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통합 시너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 대학 재학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대학별로 2~3명씩 섞여 총 6개의 연합팀을 구성했으며, '원팀(One-Team)' 정신으로 대전·충남 지역의 인구 감소, 소상공인 지원, 빈집 문제 등 실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청년 로컬 창업 전문가 특강,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MVP(최소기능제품) 기획 및 집중 멘토링을 거치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500만원의 시상금을 후원해 참가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북돋우며 지역 상생의 핵심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세종발전본부는 대학과 공공기관이 하나로 묶이는 지역 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앞장섰으며, 학생들이 발굴한 창업 아이템에 지역 사회 기여라는 공공적 가치가 녹아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준헌 충남대 미래창업원장은 "이번 캠프는 두 대학 간의 결합을 넘어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주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공공기관 상생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