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성장엔진·AI 분야 핵심기술 확보 및 우수 인재 양성 ‘맞손’
-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추진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이 첨단 성장엔진 및 AI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KCL은 8월 10일, 김정겸 총장, 천영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성장엔진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대전·세종·충청권 거점국립대인 충남대가 5극3특 균형성장전략 지역 중 중부권 성장엔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토공간 대전환을 통한 국가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장엔진·AI 분야 공동연구, 안정성 평가 및 국가전략산업 R&D 공동 기획·수행 ▲성장엔진·AI 분야 창업·상용화 촉진을 위한 공동 Test House 구축 및 운용 ▲연구시설·장비 및 연구 인프라 상호 공동 활용 ▲시험·평가·인증 및 표준화 분야 기술 협력 ▲연구소 소속 연구자의 JA교원 참여와 강의·학생지도 등 교육 협력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충남대의 원천기술과 연구성과를 국내 최대 시험·인증·연구 기관인 KCL의 성능·환경·수명 및 신뢰성 평가 역량과 연결해 연구실 단계의 기술을 시제품 제작, 실증시험, 공인시험, 인증 및 시장진입 단계까지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Test House를 우선 운영하고, 향후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된다. Test House에서는 기업의 시제품 개발 전후 성능 비교, 열화 및 고장모드 분석, 안전성 평가, 신뢰성 검증과 표준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대학과 연구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하고,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연구개발 성과지표 개발·검증, 연구장비 공동 활용 및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충남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창업지원 조직 및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기술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KCL의 시험·평가·인증 등 사업화 인프라를 연계해 기업의 기술 완성도와 시장진입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신기술 및 신제품 인증, 성능 검증, 표준·규제 대응 등을 지원하고, 향후 기업의 혁신제품 지정과 우수조달제품 등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 검증과 시험평가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충남대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업무 협약은 첨단 성장엔진과 AI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함께 양성하기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혁신과 국가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충남대의 우수한 원천기술과 인재양성 역량에 KCL의 시험·평가·인증 전문성을 결합하면,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에 보다 신속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연구에서 실증, 인증, 사업화까지 즉, 연구실과 시장을 연결하는 ”신뢰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 내겠다고 밝혔다.
충남대와 KCL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정부의 지역거점 연구중심대학 육성 및 균형성장 정책과 연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중부권을 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실증, 인증 및 사업화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