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 심화교육’ 성료, 8개 직업계고, 30명 수료
- 실무 중심 어학훈련으로 해외 취업 실전력 키워
충남대학교가 대전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진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운영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 심화교육’을 마무리하고,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충남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안현주)는 8월 7일,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2026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 심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위탁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유성생명과학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생활과학고, 충남기계공업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도시과학고, 대전신일여자고, 계룡디지텍고 등 대전 지역 8개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13일 시작돼 4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30명의 학생 전원이 수료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진과 함께 직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 회화와 비즈니스 영어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 운영과 비교해 올해는 교육과정을 한층 고도화했다. 기존 직무 과정에 더해 해외 취업 수요를 반영한 ‘뷰티 직무’를 새롭게 편성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혔으며,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어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강의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식당, 호텔, 고객 응대 등 실제 해외 근무환경을 반영한 상황별 롤플레잉(Role-playing) 수업을 대폭 확대해 학생들이 현지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효과적으로 높였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실전 영어 활용 능력은 물론 현지 적응력과 교육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안현주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영어를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현장에서 영어 의사소통과 고객응대 역량을 실제 상황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충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국제교류본부는 2013년부터 해당 영어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기수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공무원 장기 국외훈련 사전어학교육을 비롯해 대학생과 직업계고 학생 등 다양한 교육 대상을 위한 맞춤형 전문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외국어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