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난양공과대서 설계부터 제작·분석까지 첨단 반도체 기술 체험
- 글로벌 반도체 산업 이해 높이며 국제 경쟁력 갖춘 전문인재 양성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단장 안승언)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에서 ‘글로벌 반도체 스쿨(싱가포르)’을 운영했다.
이번 글로벌 반도체 스쿨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반도체 연구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참여 학생 15명은 단순한 해외연수가 아닌 이론과 실습, 프로젝트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에 참여해 첨단 반도체 공정과 패키징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설계부터 제작·분석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글로벌 실무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첨단 패키징 기술과 반도체 제조공정을 학습한 뒤 3D 프린팅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반도체 구조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이어 난양공대의 첨단 반도체 연구시설과 분석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반도체 분석·평가 과정을 경험하며 반도체 개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며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세계 수준의 연구시설과 첨단 장비를 직접 활용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이해하고 국제적인 실무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승언 한국공학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반도체공학부 교수)은 “첨단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협력과 국제적인 연구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공학대는 주관대학으로 국립공주대와 함께 2028년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