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공학1호관, 48년 만에 새 모습 새 단장

충남대 공학1호관, 48년 만에 새 모습 새 단장

입력 2026.08.03 14:10

- 공학1호관 BTL사업으로 전면 리모델링, 교육·연구 환경 개선

▲ 충남대 공학1호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 대덕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인 공학1호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충남대 시설과는 7월 31일, 충남대 대덕캠퍼스 공학1호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2025년 1월 9일부터 2026년 7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은 1978년 충남대가 중구 문화동에서 유성구 궁동 대덕캠퍼스로 이전 시 건립된 공학1호관의 노후 시설물 성능 개선과 함께 교육 및 연구 환경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상 4층, 지하 1층 25,089㎡ 규모의 공학1호관은 기존 건축물의 뼈대와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외부 보강 및 내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공사는 기존 공학1호관 입주한 학과 및 연구실 등의 대체공간 확보가 어렵고, 대형 기자재의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진행됐다. 건물을 A, B구역으로 나눈 분할 공사와 재실 공사를 진행하는 등 안전 확보와 이용자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대는 공학1호관 준공 후 20년(2026년 8월~2046년 9월) 동안 별도 운영사에 공학1호관의 운영·관리를 맡길 예정이다.
김정겸 총장은 “공학1호관은 충남대가 대덕캠퍼스로 이전해 온 1978년에 건립돼 대학의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의미 있는 건물”이라며 “이번 전면 리모델링으로 4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공학1호관에서 세계적인 교육·연구 성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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