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2026 제7회 대학창업연합캠프-경기실록지리지' 최종 경진대회 성료

한국공학대, '2026 제7회 대학창업연합캠프-경기실록지리지' 최종 경진대회 성료

입력 2026.07.29 14:02

- 경기권 6개 앵커 대학의 18개팀, 대학 간 협력 모델의 성공 가능성 확인
- 최재용·정한나 학생, 1인 가구 안전 플러그로 경기도지사상

▲ 참가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공학대학교 최재용 학생과 정한나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참여 학생들이 발표를 듣고있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4일 교내 기술혁신파크(TIP)에서 ‘2026 제7회 대학창업연합캠프-경기실록지리지’ 최종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7월 초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밸류업캠프를 거쳐 3주간 진행한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앵커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공학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정책 아이디어와 창업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온 프로젝트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8개 팀, 48명의 학생은 온라인 사전 교육과 현장 조사, 전문가 멘토링을 거쳤다. 경기지역의 사회·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과 지역 데이터를 토대로 해결책을 마련했다. 최종 대회에서는 문제 발굴 과정과 사업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분석하고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했으며, 발표자료와 IR 피칭 콘텐츠를 다듬으며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 데이터 분석을 AI와 함께 검토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캠프에서부터 강조해 온 'AI 중심 창업교육'의 성과가 이날 발표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심사위원들은 문제 선정의 적절성, 해결방안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경기도지사상)은 한국공학대학교(최재용, 정한나),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은 한양대학교(황예성, 심예린)이 수상했다. 가톨릭대와 경희대, 아주대, 성균관대는 우수상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가 대학 학생들에게는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의 '5극 3특' 전략에 기반한 권역 내 대학 협력모델이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한다는 점을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있다. 참여 대학들은 각자 쌓아온 창업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나눴고, 학생들은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전공 지식과 AI 활용 역량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접목하며 협업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공학대학교 최재용 학생은 "처음에는 지역문제를 어떻게 창업 아이디어로 연결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현장탐방과 멘토링,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치면서 팀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냉장고 전력 패턴으로 위기 신호를 잡는 무시공 1인 가구 안전 플로그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공학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고혁진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AI를 활용해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며 실행해 온 과정을 확인한 자리이자, 대학 간 협력이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실전형 창업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혁신과 창업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경기실록지리지를 비롯한 지역혁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제주관광대학교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대학생 5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로컬국토대장정 in 제주 런케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의 자원과 산업을 직접 탐방하고 문제를 발굴하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로컬 기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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