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박훈 교수 공저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 Ⅰ』,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 공저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 Ⅰ』,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입력 2026.07.24 14:51

- 경제학자·법학자 12인의 한국경제 정책 제언서… 학술도서 접수 2,193종 가운데 288종에 선정
- 박훈 교수, 제6장 '포용적인 조세제도를 향하여' 집필

▲ 책 표지
▲ 저자(박훈) 사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세무학과 박훈 교수(대외협력부총장)가 공저한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 I 혁신적 경제와 포용적 법치(도서출판 해남, 2025)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사회과학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업은 교육부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한민국학술원이 지난 720일 발표한 선정 결과(공고번호 제2026-5)에 따르면, 올해는 20253월부터 2026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총 2,193종이 접수됐으며, 학술원 회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문학 114, 사회과학 104, 자연과학 70종 등 총 288종이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대학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대학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 I은 우리나라 경제·금융 분야의 대표적인 경제학자와 법학자 12인이 공동 집필한 학술도서로, 전체 12개 장, 500여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20256월 출간됐다. 대표저자인 김자봉 은행법학회 회장을 비롯해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 김제완 고려대 교수,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강형구 한양대 교수, 정준혁 서울대 교수, 김영식 서울대 교수,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전병유 한신대 교수가 각 장을 나누어 집필했다.

박훈 교수는 제6포용적인 조세제도를 향하여에서 조세 제도가 단순한 재정 조달 수단을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정하게 성장의 과실을 공유하고 사회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수단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소득세·법인세·종합부동산세·부가가치세·상속세의 개편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민간의 공익 기여 확대를 위한 세제 지원, 특히 공익법인의 주식기부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강조했다.

박훈 교수는 경제학자와 법학자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문적 교류를 하며 함께 만든 책이 학술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이 책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특히 세제 분야의 정책 수립과 연구에 더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훈 교수는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이자 대외협력부총장으로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세법학회 회장, 한국지방세학회 회장,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개방직 국장),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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