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바이오신약의과학부생, 2026년 하계 한국항체학회 정기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성신여대 바이오신약의과학부생, 2026년 하계 한국항체학회 정기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입력 2026.07.24 14:34

▲ 성신여자대학교 바이오신약의과학부 이세영 학생(4학년)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바이오신약의과학부 이세영 학생(지도교수 나정현)이 지난 7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2026년 하계 한국항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신여대 이세영 학생은 학부생으로 "Discovery of PD-L1-specific nanobody for immune checkpoint blockade"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데 활용하는 단백질 PD-1/PD-L1 상호작용을 차단하여 면역 회피를 억제하는 새로운 나노바디(nanobody)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개발되는 항체의약품 분야에서는 PD-L1, CTLA-4 등과 같은 면역관문 단백질에 결합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을 차단하는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형태의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나노바디는 일반 항체보다 크기가 작고 안정성이 높아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차세대 약물 모달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성과 역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학년 1학기 조기졸업 후, 성신여대 대학원 미래응용과학학과에 진학 예정인 이세영 학생은 "연구를 지도해 주신 교수님과 동료 연구원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항체공학 연구에 매진하며 끊임없이 학문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항체학회 정기학술대회는 항체 관련 기초 연구부터 임상, 신약 개발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친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연 2회 개최되는 대규모 학술 행사다. 대학 및 연구기관 등 학계 전문가는 물론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제약 산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산··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외 항체 분야 전문가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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