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대한민국 제조업 AX 이끄는 핵심 연구거점 된다

한국공학대, 대한민국 제조업 AX 이끄는 핵심 연구거점 된다

입력 2026.07.23 10:29

- 반월시화 MINI 얼라이언스 출범… 한국공학대, 정부 M.AX 정책 핵심 연구기관 참여
- 한국공학대, TU리서치파크 기반 제조기업 AX 연구·실증 및 기술지원 추진

▲ 한국공학대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반월시화 AX 상생·협력 선포식에서 한국공학대 황수성 총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기관 및 기업대표 등 관계자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일 한국공학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반월시화 AX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반월시화 MINI(Manufacturing AX Innovation Network in Industrial Complex) 얼라이언스에는 산업통상부와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학,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공학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제조산업 AX(M.AX, Manufacturing AX) 정책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반월·시화 산업단지 AX를 이끄는 핵심 연구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20일 열린 선포식에는 김현·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산업통상부, 경기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학,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반월시화 MINI 얼라이언스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M.AX 클러스터 조성 방안과 제조기업 AX 적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AX 솔루션 전시와 기술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추진하는 제조업 AX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제조산업 집적지인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반월·시화·시화MTV)을 대한민국 대표 제조 AX 실증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참여 기관들은 제조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AX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조혁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에는 약 2만2천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가운데 기계·전자 분야 기업만 1만5천800여 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 제조산업 집적지다. 정부는 이곳을 중심으로 제조현장의 AX를 실증하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국가 제조혁신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에서 한국공학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제조기업 혁신을 위한 연구와 기술 실증을 수행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TU리서치파크 내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제조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며 산업단지 제조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역할은 한국공학대가 지난 30여 년간 산업단지와 함께 축적해 온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한다. 정부가 국가 산업 발전과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연해 설립한 공학 특성화 대학인 한국공학대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 공학 인재를 양성해 왔다.
특히 TU리서치파크(TU Research Park)는 공동기기원과 첨단 연구시설, 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춘 ‘기업 특화 캠퍼스’로, 연구개발부터 기술사업화와 현장 실증까지 연계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역시 TU리서치파크 내에 구축돼 있으며, 이러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월·시화 산업단지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핵심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수성 총장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는 산업단지 혁신과 AX 확산에 달려 있다"며 "한국공학대는 TU리서치파크내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연구기관과 함께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며 제조업 AX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학대는 앞으로 경기도 RISE(앵커, Anchor) 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TU리서치파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사업화를 연계하는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의 AX 확산과 제조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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