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산물 기반 푸드 테크 발전 모색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음료연구회(지도교수 이희수·메디푸드HMR산업학과장)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의성군에서 '2026 메디푸드음료연구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의성군과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와 성인학습자, 연구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의성 마늘을 활용한 메디푸드 HMR 산업 육성과 푸드테크 기반 미래 식품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학술발표와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배양육과 대체육, AI 기반 식품산업, 푸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기술과 산업 동향을 살펴보며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산업의 연계 가능성을 체험했다
이어 열린 학술발표에서는 '의성 마늘 기반 메디푸드 HMR 산업 육성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총 8편의 연구가 발표됐다. 발표에서는 초고령사회 대응 메디푸드 산업 특화단지 조성, 지역소멸 대응 전략, 산업클러스터 구축, 고령친화 HMR 개발, 기능성 제품 산업화, 한방소재를 활용한 K-메디푸드 육성,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청년창업 활성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발표 후에는 정지숙 교수의 총평과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메디푸드 제품 개발과 산업화, 창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역량과 연구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 각국의 음료와 와인을 체험하는 글로벌 식문화 프로그램과 비안파크골프장에서 열린 파크골프 체험을 통해 연구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도 다졌다.
이희수 메디푸드HMR산업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생들이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메디푸드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직접 연구하고 발표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의 문제를 교육과 연구, 창업으로 연결하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음료연구회는 매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메디푸드, HMR, 푸드테크, AI 기반 식품산업 분야의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연구 및 창업교육을 통해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혁신 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