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RISE 사업단-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글로벌 어린이 영화 교류 ‘코린코’ 성료

중앙대 RISE 사업단-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글로벌 어린이 영화 교류 ‘코린코’ 성료

입력 2026.07.21 14:34

- 한국·인도네시아·콜롬비아 3개국 어린이, ‘우표(STAMP)’ 주제로 단편영화 공동 창작
- 중앙대 제작 역량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환원… 3개국 단편영화제서 순차 상영 예정

▲ 코린코 포스터

▲ 코린코 워크샵 단체사진
▲ 강의 사진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 RISE 사업단 첨단문화예술 ICC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어린이 국제 문화교류 프로젝트 ‘2026 코린코(KORINCO)’가 지난 7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린코’는 한국(Korea), 인도네시아(Indonesia), 콜롬비아(Colombia)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3개국 어린이들이 공동 주제를 바탕으로 스톱모션과 실사 영상을 제작하는 국제 시네마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스탬프(우표, STAMP)’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와 중앙대 RISE 사업단은 참여 어린이들이 우표 속에 담긴 각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탐색·소개하고, 이를 창의적인 시각 콘텐츠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대가 축적해 온 애니메이션·콘텐츠 제작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국제 무대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앙대 RISE 사업단 첨단문화예술 ICC는 대학의 특화 역량을 지역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으로 환원하는 산학협력 거점으로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총괄했다.
워크숍은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중앙대 301관에서 집중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기획부터 스토리보드 제작, 스톱모션 촬영에 이르는 영화 제작의 핵심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한국 측 프로젝트에는 영등포구 소재 영문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김윤아, 김수아, 경지안, 박주아, 안민서, 전리암 학생이 참여했다.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지역 어린이들이 창작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영등포구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3년간 보조강사와 촬영으로 함께해 온 손예령 학생이 올해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외 영화제 및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탁훈 첨단문화예술 ICC 센터장(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은 “중앙대 RISE 사업단 첨단문화예술 ICC는 대학이 쌓아 온 애니메이션·콘텐츠 제작 역량을 지역사회와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코린코는 어린이들이 문화 다양성을 창작으로 경험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미래 콘텐츠 인재로 성장하는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3개국 어린이들의 영상 작품은 오는 9월 11일 인도네시아 미니키노필름위크(발리국제단편영화제)와 12월 6일 콜롬비아 보고쇼츠(보고타단편영화제) 등 각국 대표 단편영화제에서 순차 상영된다. 국내에서는 10월 23일 개최되는 제18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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