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미래 과학기술 이끌 ‘대통령과학장학생’ 3명 선정

충남대, 미래 과학기술 이끌 ‘대통령과학장학생’ 3명 선정

입력 2026.07.21 13:54

- 이미영, 정윤희, 박연우, 전국 22대 1 경쟁률 뚫고 이름 올려
- 미래 에너지·바이오 분야 이끌 차세대 핵심 과학기술 인재 육성

▲ 대통령과학장학생 증명사진
충남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과 이미영 석박사통합과정, 식품공학과 정윤희 박사과정, 유기응용재료공학과 박연우 석사과정이 ‘2026년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가 우수 이공계 인재 육성 장학사업으로,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뛰어난 대학원생을 발굴해 학업과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선발에는 전국에서 총 2,651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지원해 약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석·박사과정 120명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대통령과학장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장학 증서와 함께 석사과정은 최대 4학기, 박사과정은 최대 8학기까지 각각 월 150만 원 또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미영 석박사통합과정(지도교수: 김종훈)은 에너지·환경 융합 분야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기반의 안전 진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실험실에서 오프라인 상태로만 가능했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석을 차량이 실제 주행하며 발생시키는 전기 신호만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정윤희 박사과정(지도교수: 김희택)은 생물전환공정 기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과 지속가능한 고부가 소재의 바이오생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합성생물학, 대사공학, 발효공학, 시스템생물학을 융합한 미생물 플랫폼 연구를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공정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박연우 석사과정(지도교수: 박원호)은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조직 재생과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위한 기능성 바이오소재 및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조직 재생과 재활 모니터링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이식형 하이드로젤 센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대는 이번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을 통해 미래 에너지, 바이오, 탄소중립 등 국가 전략 분야를 이끌 핵심 과학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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