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국제학술대회 ‘EBISION 2026’ 성료... 글로벌 대학·기업과 MOU·LOI 10건 체결

국민대, 국제학술대회 ‘EBISION 2026’ 성료... 글로벌 대학·기업과 MOU·LOI 10건 체결

입력 2026.07.21 10:06

- 7월 8일~10일 사흘간 11개국 연구자 참여, 논문 91편 발표...

▲ 국제학술대회 ‘EBISION 2026’ 행사 성료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북구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 등에서 국제학술대회 ‘제2회 IFIP WG 8.4 국제 심포지엄(EBISION 2026)’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정보처리연맹(IFIP) 산하 WG 8.4의 공식 플래그십 행사로, e-비즈니스와 ICT 융합, 정보보안,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 분야의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유일선 교수(글로벌ICT융합보안혁신연구센터 소장)가 총괄 의장(General Chair)을 맡았다.
개회식에는 정승렬 총장과 손진식 기획부총장 등 국민대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정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양자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덴마크, 일본, 대만, 홍콩, 그리스, 스페인, 태국,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의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구두 발표 50편과 포스터 발표 41편 등 총 91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논문 발표자 중 해외 기관 소속 연구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국민대는 대회 기간 해외 대학 및 글로벌 기업과 양해각서(MOU) 6건, 의향서(LOI) 4건 등 총 10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연구자·학생 교류 등 국제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MOU는 국립대만대학교, 대만 아시아대학교, 대만 둥하이대학교, 국립중산대학교, 태국 킹몽쿠트 공과대학교 노스방콕, 글로벌 전력·전자 기업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체결했다. 덴마크공과대학교, 그리스 아테네 국립공과대학교, 스페인 무르시아대학교, 스웨덴 룰레오공과대학교와는 연구협력을 위한 LOI를 체결했다.
행사 기간에는 IFIP WG 8.4 우수강연자상(Distinguished Lecturer Award) 수상자인 요코하마국립대학교 준지 시가타(Junji Shikata) 부총장과 양교 간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양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연구 등 향후 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조연설과 초청 세션에는 협약 기관 소속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델타 일렉트로닉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테이웨이 쿠오 교수, 덴마크공과대학교 니콜라 드라고니 교수, 스페인 무르시아대학교 안토니오 F. 스카르메타 교수는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테네 국립공과대학교 마노스 바르바리고스 부총장은 차세대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고성능 컴퓨팅(HPC) 보안 분야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산업체 세션에는 KT를 비롯해 일본 젠무텍, 중국 상포테크놀로지, 대만 AI데이터브러싱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발표와 시연을 진행했다. KT는 ‘AI 및 양자 시대를 위한 4계층 네트워크 보안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총괄 의장을 맡은 유일선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e-비즈니스 정보시스템과 ICT 융합보안 분야의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주요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며 “대회 기간 체결한 MOU와 LOI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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