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도시노인건강운동연구소, 저소득층 위한 실용적 신체활동 전략 제시

서울시립대 도시노인건강운동연구소, 저소득층 위한 실용적 신체활동 전략 제시

입력 2026.07.20 10:47

- 주1~2일에 집중하는 ‘주말운동’, 낮은 고혈압 유병 가능성과 연관…저소득층에서 더욱 뚜렷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도시노인건강운동연구소(소장 제세영 교수)는 주말에 운동을 집중하는 이른바 주말 운동(Weekend Warrior)'이 낮은 고혈압 유병 가능성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에서 이러한 연관성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28,039명을 분석한 결과, 신체활동이 전혀 없는 사람과 비교해 주 1~2일에 운동을 집중한 사람은 고혈압 유병 가능성이 낮았으며, 이러한 연관성은 저소득층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연구책임자인 제세영 교수는 "모든 사람이 평일에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긴 노동시간과 경제적 제약 등으로 운동 참여가 어려운 계층에게는 주말에 운동을 집중하는 방식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형평성 향상과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전략 개발을 목표로 하는 도시노인건강운동연구소의 연구 방향을 뒷받침하는 성과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대한고혈압학회 공식 국제학술지 Clinical Hypertension에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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