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생명과학과 박준영 박사과정생, ‘2026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한림대 생명과학과 박준영 박사과정생, ‘2026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입력 2026.07.15 15:04

▲ <사진: 박준영 박사과정생>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생명과학과 박준영 박사과정생이 ‘2026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이 이공계 국가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계 분야의 우수 대학원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총 2,651명이 지원해 약 2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준영 박사과정생은 미생물 생태학과 생물정보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숙주와 마이크로바이옴 간 상호작용을 연구해 왔다. 특히 전장 메타게놈 분석(whole metagenome sequencing)과 통계·네트워크·멀티오믹스 분석을 결합해 미생물 군집의 구조와 기능이 생태계 및 숙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 동안 성게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생물학분야 국제 학술지인 엔피제이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npj Biofilms and Microbiomes, JCR 상위 7.7%), 안구건조증 환자의 안구 표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생물공학분야 국제 학술지인 엠시스템즈(mSystems, JCR 상위 20.6%)에 제1저자로 게재했다. 또한 동물모델을 활용한 다발성 경화증 완화 연구가 실험 및 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JCR 상위 2.9%)에 공동 제1저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에서 총 5차례 수상한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연구실적들을 바탕으로 장내 세균·진균·고세균·바이러스를 통합 분석해 건강한 한국인 연령별 마이크로바이옴 지도(Microbiome atlas)를 구축하고, 건강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연령 지수와 바이오마커를 개발할 연구 계획을 제출해 2026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박준영 박사과정생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기술을 질병 예방과 건강 예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연구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후배 연구자 및 공동연구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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