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제7회 국제학술세미나」 성황리 개최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제7회 국제학술세미나」 성황리 개최

입력 2026.07.14 16:16

- 240억 원 규모 경찰청 R&D 사업 '사이버범죄 수사단서 통합분석 및 추론시스템(사이버캅, Cyber C.O.P)' 중간성과 국내 수사·정보기관에 선보여
- i2 Group 등 국내외 전문가 참여, 범죄정보분석 실무사례 공유 및 AI 기반 수사 지원 시스템 소개
- 한림지능형사회안전연구소, 전문·자문위원 위촉…R&D-수사실무 협력 생태계 구축 본격화

▲ 제7회 국제학술세미나 기념사진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융합과학수사학과가 7월 8일(수)부터 9일(목)까지 이틀간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제7회 국제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이버·피싱 범죄 대응 역량과 범죄수사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신종 사이버범죄에 대응하는 관·산·학·연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림대학교, 경찰청, 경찰대학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사)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융합과학수사학과 김지온 교수는 발표를 통해 240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사이버범죄 수사단서 통합분석 및 추론시스템(Cyber C.O.P)’의 연구개발 중간성과를 경찰청, 대검찰청, 국방부검찰단 등 주요 수사·정보 기관에 선보였다.
이어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김기범 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와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간 학술 교류·공동 학술대회·교육 등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 의지를 밝히며, 국가 차원의 디지털포렌식 역량 결집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한림지능형사회안전연구소 주관으로 사이버캅 연구개발의 전문성과 실무 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사이버캅 개발에 참여 중인 16개 기관 중 5개 기관(화이트스캔·한국전자통신연구원·스톤인테그리티·한국전자기술연구원·CSLEE)이 각 모듈별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실제 시연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데이터포렌식연구 학술대회 세션’에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신진 연구자 4인이 참여해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한 다각적 접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활발한 학술적 논의를 이끌었다.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이용태 학회장의 환영사와 i2 Group 댄 쿠퍼(Dan Cooper) 서비스·운영 총괄 부사장의 키노트 강연으로 막을 올린 ‘수사정보분석 실무사례 공공세션’에서는 범죄정보분석 솔루션 i2를 활용한 실무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초국경적 사이버·피싱 범죄 위협에 맞서 한림대학교 주관 아래 관·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R&D-수사실무 협력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는 계기가 돼 의미가 깊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수사·정보기관에 선보인 사이버캅 시스템은 오는 10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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