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7.14 16:12
- 클로드(Claude)·브루(Vrew) 활용 수업 설계 및 교육 콘텐츠 제작 실습 운영
- 전국 교육 관계자 55명 참여…만족도 5점 만점에 4.7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7월 9일(목)과 10일(금) 양일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강촌 엘리시안에서 ‘2026년 하계 한림대학교 AI 결합 PBL 전문가 양성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도구인 클로드(Claude)와 영상 제작 도구 브루(Vrew)를 활용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수업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PBL(problem-based learning, project-based learning)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전국 초·중·고 교사와 대학 교직원, 교육 전문가 등 5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클로드를 활용해 PBL 수업의 학습 목표와 활동, 평가 기준을 설계하고, 브루를 통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과 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 및 발표했다.
교육과정은 ▲AI 기반 지역문제 해결형 PBL 수업 사례(건국대학교 송연선 교수) ▲AI 활용 PBL 수업 및 콘텐츠 설계(한양대학교 ERICA 조혜수 교수) ▲클로드(Claude)와 브루(Vrew)를 활용한 수업자료 및 영상 콘텐츠 제작(한림대학교 황현석 교수) ▲AI 기반 평가 루브릭 제작(한림대학교 간진숙 교육혁신센터장) ▲AI 융합 PBL 수업 설계 발표와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자신의 교과목이나 교육 대상에 적합한 수업 주제를 선정한 후 클로드를 활용해 학습목표, 수업 내용, 활동 과제 및 수업자료를 설계했다. 이후 브루로 자막, 이미지, 음성 등을 포함한 수업 영상을 제작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발표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간진숙 교육혁신센터장은 “AI가 수업을 대신하도록 의존하기보다는, 교수자가 클로드와 브루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수업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전달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수자가 학습자의 이해와 참여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수업의 질과 학습자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 수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는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