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K-NIBRT사업단, 'ADB-RIGHT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입교식 개최

연세대 K-NIBRT사업단, 'ADB-RIGHT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입교식 개최

입력 2026.07.14 13:59

- 글로벌 보건 형평성 제고를 위해 18개 중·저소득국가 백신 종사자 41명 대상 전문 교육 실시
- mRNA 백신 전 공정 실습 및 국내 기업 현장 방문 통해 글로벌 백신 자립화 기반 구축 지원

▲ 교육생 단체 사진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단장 한균희, 이하 사업단)은 7월 13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제약바이오융합연구센터에서 'ADB-RIGHT Vaccine Manufacturing Training Program(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입교식을 개최해 해외 교육생을 대상으로한 백신 제조 실습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입교식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 GTH-B재단,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 관계자와 해외 교육생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라이트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국제 백신 제조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이다. 라이트재단은 2024년 바이오 제조 인력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아시아개발은행과 협력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을 위탁 운영하는 사업단은 2022년부터 해외 교육생을 대상으로 백신 제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에는 가나,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18개 중·저소득국가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 종사자 4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 공정에 대한 온라인 이론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5주간 실습 교육에 참여한다.
실습 교육은 K-NIBRT 실습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mRNA 백신 생산공정의 4개 분야인 배양, 정제, 완제, 분석 과정을 실습하며 제조 공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중·저소득국가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사업단은 백신 제조 분야의 수요와 투자, 기술이전, 인력양성을 연계하는 국제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입교식에서 아시아개발은행 김재균 보건전문관은 “백신 제조시설과 장비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영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국의 백신 제조 역량 강화와 지역 보건안보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원 라이트재단 대표는 “제조 역량과 전문인력 양성은 글로벌 보건 형평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중·저소득국가의 지속 가능한 백신 제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균희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중·저소득국가의 백신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라며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고 자국의 백신 제조 기반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해외 기관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백신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 교육은 아시아개발은행의 한국 e-아시아 지식협력 신탁기금 (Korea e-Asia and Knowledge Partnership Fund) 의 지원 아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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