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베트남서 K-문화로 국경 넘은 나눔 실천

호서대, 베트남서 K-문화로 국경 넘은 나눔 실천

입력 2026.07.13 13:56

▲ 호서대 학생들이 베트남 현지 아동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며 예절과 배려의 가치를 전했다
▲ 베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한 호서대 학생들
▲ 호서대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동나이기술대학교에서 해외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아시아태평양협회(PAS)와 함께 베트남 동나이기술대학교에서 진행한 해외 자원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2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에서 호서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베트남 동나이기술대학과 협력해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위생보건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K-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체험형 환경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은 현지 아동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친환경 소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한국 전통공예와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학생들은 전통공예 체험과 K-POP, K-FOOD, 태권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했고, 호서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문화교류를 이어갔다.

봉사단원들에게도 이번 해외봉사는 글로벌 시민의식과 국제협력 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현지 학생들과 소통했고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몸소 경험했다.

신민하 학생(법경찰행정학과 3학년)처음에는 우리가 가진 것을 전하러 왔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현지 학생들의 밝은 웃음과 따뜻한 마음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웠다언어는 달라도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봉사단장을 맡은 조상우 교수는 이번 해외봉사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국제교류의 과정이었다학생들이 현지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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