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대한치유산업학회 대구한의대서 제1회 학술대회 개최…융합 치유산업 발전 방향 모색

대구한의대, 대한치유산업학회 대구한의대서 제1회 학술대회 개최…융합 치유산업 발전 방향 모색

입력 2026.07.10 16:41

- 농심천심 국민참여단 사업 일환 … 한방의료 봉사와 포도농가 일손 지원 펼쳐

▲ 학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과 관계자들
▲ 기조강연을 진행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

대한치유산업학회(학회장 권기찬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지난 6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관에서 '치유산업의 현재와 미래, 함께 여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림치유, 치유농업, 심리치유, 원예치유, 웰니스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와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와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 대한치유산업학회의 첫 공식 학술행사다.

최근 치유산업은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농업·산림·관광·문화가 융합된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학회는 관련 분야의 학문적 기반을 체계화하고 정책 연구와 산업 발전을 이끄는 융합 학술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권기찬 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구한의대학교 이채식 부총장, 대한의생명과학회 장경수 이사장, 대구경북경찰행정교수회 박동균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이 '치유산업과 산림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학술발표에서는 발달장애인 치유, 웰니스관광, 상담치유, 치유농업, 원예치유, 천연물 기반 치유소재 등 다양한 연구성과가 소개됐으며, 치유기술의 과학적 근거와 산업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경산 지역 치유농장을 방문해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찬 학회장은 "대한치유산업학회는 치유 분야를 독립적인 학문이자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학문과 산업,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융합 플랫폼으로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기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정책 연구, 산학협력, 국제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문적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대한민국 대표 학술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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