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양자사업단, '퀀텀코리아 2026'에서 양자컴퓨팅 연구 성과 및 교육·산학협력 플랫폼 선보여

연세대 양자사업단, '퀀텀코리아 2026'에서 양자컴퓨팅 연구 성과 및 교육·산학협력 플랫폼 선보여

입력 2026.07.10 09:34

- 최신 연구 성과와 대학원 학위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소개… 3일간 300여 명 방문
- 연세대 ‘QOSDAQ’학생팀 2026 양자정보경진대회’대상 수상

▲ 양자산업단 부스 사진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단장 정재호)은 지난 7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의 국내 최대 양자과학기술 행사 '퀀텀코리아 2026(Quantum Korea 2026)'에 참가했다. 연세대 양자사업단은 본 행사에서 양자컴퓨팅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 산학협력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와 학생, 일반 참관객이 연세대 부스를 방문해 양자컴퓨팅 기술과 연구 현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연구 성과뿐 아니라 양자컴퓨팅 활용 지원 프로그램, 대학원 학위 과정,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받고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설치된 IBM 양자컴퓨터(IBM QS1)의 축소 모형을 관람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세대가 추진하는 양자 연구 및 인프라 구축 성과를 전시했다. 특히 연세대의 IBM 양자컴퓨터와 일본 RIKEN의 슈퍼컴퓨터 '후가쿠(Fugaku)'를 연계한 Quantum-Centric Supercomputing 연구를 소개하며, 양자컴퓨터와 초고성능 슈퍼컴퓨터를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컴퓨팅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오는 가을에 예정된 연세대 IBM 양자컴퓨터의 QPU 업그레이드 계획도 소개됐다. 기존 127큐비트 Eagle 프로세서를 차세대 Nighthawk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성능과 연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바이오 분야 연구 성과도 함께 선보였다. 연세대가 수행 중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세부 과제인 '양자 기반 병렬형 신약 개발 플랫폼을 통한 차세대 난치암 치료제 개발' 연구를 소개하며, 양자컴퓨팅 기반 신약 개발 연구의 가능성과 미래 의료 분야 활용 전망을 공유했다.
부스에서는 양자 생태계 확산을 위해 양자사업단 양자선도융합사업본부에서 개발 중인 사용자 친화형 플랫폼 '큐 브릿지(Q-Bridge)'도 함께 소개했다. 큐 브릿지 플랫폼은 데이터, 알고리즘, 컴퓨팅 자원을 통합해 산업 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범용 양자-고전 융합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하나의 환경에서 다양한 양자 컴퓨팅 자원과 분석 도구를 활용하여 연구부터 실증까지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본 플랫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연세대의 연구진과 기업이 함께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를 진행해 산업 문제를 해결하고 양자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더불어 연세대 대학원 양자정보학과를 비롯한 양자 전문인력 양성 체계와 연세대 양자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교육·산학협력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국내 양자기술 발전을 위한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한편, 퀀텀코리아 2026 개막일인 7월 2일에는 '2026 양자정보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연세대 'QOSDAQ' 학생팀이 이번 대회의 최고상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연구 역량과 양자 인재 양성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세대 양자사업단 정재호 단장은 "이번 퀀텀코리아 2026 참가를 통해 연세대의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 대중에게 널리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양자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인재 양성, 산업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양자 생태계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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