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박능생 교수, 개인전 ‘도시진경(眞景)’ 개최

충남대 박능생 교수, 개인전 ‘도시진경(眞景)’ 개최

입력 2026.07.02 11:04

- 오는 7월 5일까지,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열려
- 서울 도심 산들을 담아낸 20년의 기록, 현대 도시 진경으로 재탄생

- 오는 7월 5일까지,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열려 - 서울 도심 산들을 담아낸 20년의 기록, 현대 도시 진경으로 재탄생
충남대학교 회화과 박능생 교수가 오는 7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 2층에서 개인전 ‘도시진경(眞景)’을 개최한다.
금호미술관, 서울문화재단,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 박능생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서울 도심 주변의 산들을 수차례 답사하며 기록한 풍경을 바탕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도시 진경을 선보인다.
박능생 교수는 수락산을 비롯해 불암산, 망우산, 아차산, 남한산성,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관악산, 삼성산 등을 오랜 기간 직접 답사하고 드로잉하며,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서울의 전통적인 풍경과 현대 도시의 변화상을 한국화 전통 모필 기법으로 화폭에 담아냈다. 
특히, 파노라마 형식의 이동 시점과 다양한 조망을 통해 도시 공간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익숙한 도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박능생 교수는 “익숙한 도시 환경 속에서 심리적 불안감이나 답답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명당으로서의 서울을 다시 보여주고 싶었다”며, “한국화의 붓끝으로 기록한 오늘의 풍경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내일의 도시 서울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능생 교수는 충남대 회화과와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성신여대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이동훈미술상(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003), 금강미술대전 대상(1999) 등을 수상했으며, 전통 한국화의 진경산수 정신을 현대 도시 풍경에 접목한 작품 세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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