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7.01 16:44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공로를 공식 인정했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열린 주민총회에서 서경대 학생들에게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지역 참여와 봉사 활동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평가한 조치다.
이번 표창은 정릉1동이 지난해 성북구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반영해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가 지역사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수상은 무대패션전공 신재희 학생이 대표로 받았으며, 김유림·백서현·지예찬·황신혜 학생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주민 행사 운영 지원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경대학교 노은영 지역사회협업센터장도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학생 개인을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릉1동과 서경대는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쓰담쓰담’과 시니어 모델 교육과정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표창이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체계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계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