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반 현장 중심 교육…반려동물 산업 특성화 경쟁력 강화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7일 삼성캠퍼스 기린체육관에서 한국애견연맹(KKF)과 공동으로 '2026학년도 DHU-KKF 위그미용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반려동물 미용 전공 학생과 전문 미용인들이 위그(Wig)를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과 미용기술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연으로, 반려동물 미용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외부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위그미용 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등부·대학부·일반부와 펫미용·프리스타일 부문 참가자들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변창훈 총장의 축사는 이채식 교학부총장이 대독했다. 변창훈 총장은 "위그미용 콘테스트는 기술 경연을 넘어 창의성과 예술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위그미용은 교육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분야인 만큼 미래 전문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한국애견연맹 소속 애견미용사 심사위원과 국내 반려동물 미용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관련 산업체도 함께해 최신 미용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반려동물보건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일반대학원 동물보건학과 석·박사과정을 중심으로 보건·복지·행동·미용·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동물한방재활의용·공학 융합 교육을 특성화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재연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경쟁력을 갖춘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산학협력과 교육혁신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27학년도에는 반려동물보건학과 50명, 반려동물산업학과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글로컬 반려동물 전문인재 양성 거점대학으로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